이어지는 코로나…부산 2학기 전면 등교는?

이어지는 코로나…부산 2학기 전면 등교는?

불투명한 코로나 상황 속 전면 등교 어려울 듯

부산시교육청 제공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은 물론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산세가 꺽이지 않으면서 2학기 학사 일정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2학기부터는 초중고 학생의 전면 등교를 계획했던 부산시교육청은 전면 등교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부산에서도 연일 100명 가까운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학원 등에서 학생들의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5명,28일 11명 등 지난 18일 이후 부산에서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학생들의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은 2학기 전면등교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황에서는 원칙적으로 전면등교가 어렵다.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전면등교가 간단치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대다수의 부산지역 초중고가 다음달 16일을 전후해 개학을 하는 만큼 상황이 급격히 개선되지 않는 한 전면 등교는 어려울 전망이다.

시교육청은 전면 등교가 안될 경우에 대비한 수업 방식을 고민하며 교육부의 방침과 연계해 대응책 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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