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덕천교회에서 베트남 비전 153 아카데미 학위수여식이 진행되고 있다.
베트남 비전153 아카데미(대표 유원식 선교사)가 제2기와 3기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을 열고, 총 2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베트남 비전153 아카데미는 지난 25일, 덕천교회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제2기 졸업생 9명과 3기 졸업생 15명, 총 24명의 학생들에게 학위를 수여하고, 축복과 파송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위수여식에 앞서 드려진 1부 예배에서 조영호 목사(베트남 비전153선교회 회장)가 '사명에 사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졸업생들의 감사음악회는 방역수칙에 맞춰 미리 녹화된 영상으로 대체됐다.
베트남 비전선교회 총무 문동현 목사는 "학생들의 마음속에 주님을 향한 뜨거운 마음과 나라를 사랑하는 비전이 가득하다"며, "성령의 기름 부으심과 인도하심으로 이 아이들을 통해 베트남 선교 비전의 문이 활짝 열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베트남 비전153 아카데미는 2015년에 개교하여 학생들에게 컴퓨터와 한국어 등의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신대학교와 연계하여 졸업 후 한국 유학과 베트남 현지에서의 사역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