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CBS 박창호 본부장, '공의와 사랑의 선교 방송 만들 것'

부산CBS 박창호 본부장, '공의와 사랑의 선교 방송 만들 것'

6일 거제교회 드림센터에서 취임 감사 예배 드려

지난 6일, 거제교회 드림센터에서 열린 부산CBS 제30대 박창호 본부장 취임 감사 예배에서 박창호 본부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CBS 제30대 박창호 본부장이 6일 오전, 거제교회 드림센터에서 취임감사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박 신임 본부장은 "하나님 앞에서 신앙적, 능력적으로 부족함이 많은 제가 부산CBS 본부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부산CBS가 공의로 바로 서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는 선교방송의 역할을 한층 더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부산기독대상(가칭)과 부산CBS 시청자위원회를 신설하고, 부산CBS 교향악단을 복원시키는 등의 노력을 통해 지역 교계의 기도와 후원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역 성도님들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취임식에 앞서 1부 예배 순서에서는 최기철 목사(제3영도교회)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기철 목사는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항상 사명이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그 사명을 감당하도록 함께하신다"고 말했다.

또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믿음을 갖고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람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 신임 본부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부산CBS 신관우 운영이사장, 정은석 CBS 재단이사, 안용운 목회자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고, 박형준 부산시장과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호산나교회 유진소 목사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외에도 부산CBS 운영이사회와 콰이어에서 축하 꽃다발과 격려금을 전달했고, 부산CBS 찬양홍보대사인 변용세 목사가 특송을 하는 등 박창호 본부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시간들이 마련됐다.

한편, 이날 부산CBS 제30대 본부장으로 취임한 박창호 본부장은 1991년 입사해 부산경찰청, 시청, 교육청 등 출입 기자로 활동하였으며, 1999년과 2000년에는 이달의 기자상과 제31회 한국기자상을 수상했고, 지난 6월 18일 자로 부산CBS 제30대 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부산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