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이주민에게 사랑과 섬김을' … 부울경 이주민 네트워크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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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이주민에게 사랑과 섬김을' … 부울경 이주민 네트워크 창립

지난 8일, 인본사회연구소에서 부울경 이주민 네트워크 창립식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8일, 인본사회연구소에서 부울경 이주민 네트워크 창립식이 진행되고 있다.
다문화 가정과 난민, 탈북민 등 이주민을 돕는 '부산울산경남 이주민 네트워크'(이하 부울경 이주민 네트워크)가 창립식을 갖고, 미얀마 민주화를 돕기 위한 창립 기념 좌담회를 진행했다.

부울경 이주민 네트워크는 지난 8일, 인본사회연구소에서 창립식을 통해 상임대표를 비롯한 임원진을 선출했으며, 창립선언문을 발표하고 창립 기념 좌담회를 진행하는 등 지역 이주민을 돕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상임대표로 선출된 이병수 교수(고신대학교)는 "부울경 지역에 외국인 노동자나 유학생들이 늘어가고 있는데 그들에 대한 처우와 인권이 위협받을 때가 많다"며, "이들을 섬기고 도움을 주는데 연합하여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 위해 이주민 네트워크를 창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부울경 이주민 네트워크는 '미얀마 민주화 운동과 이주민 네트워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창립 기념 좌담회를 가져 뜻깊은 출발을 알렸다.

이병수 상임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좌담회에서 황희수 목사(바울교회)와 미얀마 출신 유학생 및 근로자들이 패널로 참석해 현지 상황에 대해 생생하게 전했다.

이들은 "쿠데타세력의 횡포에 지금도 수많은 피해와 희생자들이 생기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미얀마 민주주의에 대한 지지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울경 이주민 네트워크는 미얀마의 민주화 활동을 알리고 관심 가질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이며, 나아가 외국인 유학생 및 근로자, 탈북민들을 돕기 위한 사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아래는 부울경 이주민네트워크 임원 명단

▲상임대표 : 이병수 교수(고신대학교)
▲공동대표 : 이도경 교수(인제대학교), 임철헌 교수(영산대학교), 가브리엘 교수(경성대학교), 황미혜 교수(부산외국어대학교), 윤교숙(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 박두양(법무부 창원출입국), 이삼성(울산외국인센터) '
▲감사 : 강승구(무지개봉사단), 한영학(김해이주노동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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