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해암웨딩홀에서 포럼 '국회로 들어간 페미니즘'이 진행되고 있다.
건강한부산만들기시민연대, 나라사랑미래포럼, 부울경국민대회, 부산동성애대책시민연합이 주최하는 포럼 '국회로 들어간 페미니즘'이 부산에서 열렸다.
지난 27일, 해암웨딩홀에서 차별금지법과 평등법,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과 주민자치기본법을 반대하는 부산의 시민단체들이 모여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포럼을 열어 대책마련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강사로 나선 길원평 교수는 차별금지법과 평등법, 건강가족기본법 개정안에 대해 설명하며, "이 법들의 위험성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한목소리를 내어 반대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길 교수는 "현재 사람들이 이 법들의 숨겨진 뜻을 잘 모른다"며, "이 법들이 통과되면 표현과 종교의 자유가 억업되고, 다음세대들이 동성애의 위험에 노출된다"고 강조했다.
이후 강정희 대표가 주민자치기본법의 위험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유재일 미래대안행동 사무총장이 '주사파와 페미니즘'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건강한부산만들기시민연대 상임대표인 안용운 목사는 "우리가 세운 지도자가 어떤 이념과 가치관을 가지고 법을 만드는지 관심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일"이라며, "뜻을 함께하고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차별금지법과 평등법,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과 주민자치기본법발의를 반대하며, 홍보 영상과 전단지 SNS를 통해 위험성을 알리고 법안 발의를 막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