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 추진 부산포럼 9일 출범, 이낙연 전 대표 참석

가덕신공항 추진 부산포럼 9일 출범, 이낙연 전 대표 참석

9일 오후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서 창립 총회

가덕신공항 추진 신복지 부산포럼이 9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본격 출범해 가덕신공항 조기 건설에 힘을 보탠다. 부산시청 제공

 

가덕신공항 추진 신복지 부산포럼(이하 부산포럼)이 본격 출범해 가덕신공항 조기 건설에 힘을 보탠다.

부산포럼은 오는 9일 오후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부산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포럼에는 최인호 국회의원이 상임공동대표를 맡았고, 박재호·전재수 국회의원이 특별고문으로 힘을 보탠다.

또, 민주당에서는 부산시의회 신상해 현 의장과 박인영 전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39명 중 38명, 기초의원 88명 중 84명이 참여한다.

기초단체장 12명 가운데는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그밖에 친노친문 원로인 송기인 신부, 정각 스님, 배다지 민족광장 대표도 특별고문으로 위촉됐다.

학계에서는 문재인 정부 초대 교육문화비서관을 역임한 김홍수 부산대 교수, 오륙도연구소 소장을 지낸 나종만 전 울산폴리텍대 학장, 김좌관 부산 가톨릭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한다.

허용도 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최병호 형지그룹 회장 등 부산지역 대표적인 상공인들도 고문으로 참여한다.

부산포럼 사무총장을 맡은 21세기 정치학회 회장 출신 강경태 신라대 교수는 "문재인 정부 임기 내에 사전타당성 조사 등 가능한 행정 절차를 완료하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며 "차기 정부가 2024년 반드시 신공항을 착공할 수 있도록 포럼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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