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고등학교 3명 추가 확진, 신규 확진자 31명 발생

부산 서구 고등학교 3명 추가 확진, 신규 확진자 31명 발생

부산서 17일 코로나19 확진자 31명 발생
서구 고등학교 누적 확진자 11명으로 늘어
유흥주점발 5명 추가 양성, 누적 460명

부산에서는 서구 한 고등학교와 유흥주점발 추가 확진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명이 발생했다. 황진환 기자

 

부산에서는 서구 한 고등학교와 유흥주점발 추가 확진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명이 발생했다.

부산시는 17일을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산의 누적 확진자는 4천634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자가격리 중인 학생 2명과 접촉자 1명 등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이 났다.

지금까지 이 학교에서는 학생 8명, 가족 2명, 접촉자 1명 등 11명이 확진됐다.

유흥주점발 감염도 끊이지 않아 이날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유흥주점과 관련해 지금까지 종사자 80명, 이용자 97명, 접촉자 283명 등 모두 460명에 달한다.

부분 코호트 격리 중인 동래구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직원 13명, 환자 52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그밖에 기존 확진자의 가족, 지인, 접촉자,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양성판정을 받은 이들이 나왔다.

4632번, 4615번, 4619번, 4621번, 4627번, 4632번 등 6명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현재 확진자 572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위·중증환자는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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