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로교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버스와 택시기사들 섬긴다

수영로교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버스와 택시기사들 섬긴다

이달 11일부터 4주간 'BTS 행복 나눔 챌린지' 진행

지난 7일, 수영로교회 성도가 BTS 행복 나눔 챌린지를 통해 택시기사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수영로교회가 이달 11일부터 4주간 버스와 택시 기사님들을 섬기기 위한 BTS(Bus Taxi Service) 행복 나눔 챌린지를 진행한다.

수영로교회는 매년 5월에 진행하고 있는 행복 나눔 축제의 일환으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주변의 버스와 택시 기사들을 섬기는 BTS 행복 나눔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교회에서 나눠주는 행복 나눔 봉투에 감사 메시지가 있는 스티커를 부착하고 각종 다과와 음료를 직접 구입해 버스와 택시를 이용하며 기사님들에게 감사와 섬김의 마음을 전달하는 챌린지이다.

이날 시범 챌린지를 통해 행복 나눔 봉투를 전달받은 김윤길 기사는 "어려운 시기에 물품과 음료를 전달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교회를 다녀볼까라는 생각도 가져보게 된다"고 전했다.

BTS 행복 나눔 챌린지를 담당하고 있는 강병국 목사는 "작은 섬김이라고 할 수 있는데 받으시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의미 있고 보람된 것 같다"며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는 선순환들이 앞으로도 많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영로교회는 앞서 대한민국 피로 회복 헌혈 캠페인과 청지기 챌린지, 이번 BTS 행복 나눔 챌린지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섬기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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