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한수환 총장 "지방대학 몰락은 그 지역의 위기"

동의대 한수환 총장 "지방대학 몰락은 그 지역의 위기"

지자체-대학 협력해 양질의 일자리, 대기업 유치 적극 나서야
특성화 분야 중심으로 빠른 학사구조 혁신 추진
내년 인공지능학과 신설, 미래 지역산업에 필요한 콜라보 인재 양성
동남권 3위, 전국 20위권 대규모 대학으로 성장

■ 방송 : 부산CBS '모두의 인터뷰' 표준FM 102.9MHz(12:05~12:30)
■ 방송일 : 2021년 3월 11일(목)
■ 진행 : 이은정 PD
■ 출연자 : 동의대학교 한수환 총장

한수환 동의대 총장. 부산CBS

 

◇ 이은정>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사회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생겼죠. 대학가 풍경도 참 많이 달라졌습니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나 MT, 동아리 활동 같은 활기찬 캠퍼스 모습보다는 비대면 수업으로 한해를 보내야 했는데요. 갑갑한 현실 가운데 지역 대학은 큰 위기를 맞았습니다. 정원 미달 사태, 추가 모집 인원이 급증하면서 어느 때보다 지역 대학이 위기에 봉착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코로나19로 달라진 캠퍼스 풍경, 지역 대학의 위기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지 동의대학교 한수환 총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고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캠퍼스 분위기는 좀 어떤가요?

◆ 한수환> 우리 동의대학교는 한국대학신문이 선정한 ‘아름다운 캠퍼스 10선’에 선정될 정도로 푸른 자연에 둘러싸인 ‘도심 속의 그린 캠퍼스’가 자랑입니다. 캠퍼스에 봄이 오고 일부 수업이 대면수업으로 진행되고, 또 신입생들을 맞이하면서 생기가 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학생들이 함께 등교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 아쉬운점은 있습니다.

정부의 방역수칙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을 혼용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은 지난 2학기부터 모든 건물 출입구에 QR코드 인증 출입과 발열체크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분반을 통해 강의실 안에서도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수업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확진자 발생 때 대응 매뉴얼도 우리 대학 자체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만들어 각 단과대학에 비치하고 있어요. 특히 전체 학생수의 3~40%만 학교에 머물도록 시간표가 배정돼 있어 지금까지는 큰 문제 없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학생들이 다 같이 등교해 좀 더 생동감 있게 캠퍼스가 돌아가면 좋겠지만 거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걸로 생각합니다. 2021학년도 새학기를 시작한 신입생을 포함해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이은정> 지난해 어려운 시기에 취임하셨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휴학과 등록금 환불 등.. 대학가의 악재가 거듭되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한 학기 돌아보시면 어떤가요?

◆ 한수환> 모든 국민이 다 함께 힘들었던 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특히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모이는 대학 캠퍼스는 긴장을 놓을 수 없는 곳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상황에서 작년 이맘때는 모두 다 당황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교수님들도 갑자기 비대면 수업을 위한 수업자료를 만들어야 했고, 학생들도 비대면 수업으로 수업 내용을 따라가다 보니 어려움이 많았고, 또 학생들과 교수님과의 소통 등에서도 힘들었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시간들이 밑그림이 돼 지금은 많이 안정화됐고 이제는 비대면 수업이 뉴노멀로서 교육 방법의 패러다임 자체가 변화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온라인 강의 초기에 문제됐던 강의 품질에 대한 측면도 많이 개선돼 올해는 안정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먼 훗날 뒤돌아 봤을 때 지금 이 시점이 우리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큰 변화의 시작점이 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이은정> 대학가에서는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유출 등으로 지방대 위기가 사실상 이미 시작되고 있었는데, 결국 올해 신입생 정원도 채우기 힘들어졌습니다. 부산뿐만 아니라 비수도권 대학 대부분이 비슷한 상황이겠죠?

◆ 한수환> 네 그렇습니다. 우리 동의대학교는 지난 1977년 개교한 이래 발전을 거듭한 결과 현재 대학 규모로는 3595명의 학생을 선발하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3위, 전국 20위권의 대규모 대학으로 성장했습니다.

현재, 2011년 이후 대학 등록금이 동결된 상태에서 향후 3~4년 동안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가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앞으로 우리 대학을 포함한 지방 사립대학의 환경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번 2021학년도 입시에서 극명하게 드러났듯이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많은 주변 대학들이 학생 모집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우리 대학 또한 일부 결원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2025년까지는 더욱더 심화될 것이라 판단됩니다.

저희 대학은 지난해와 올해 입시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우리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인 동의비전2025에 근거해 우리 대학의 특성화 분야와 자생력을 가지고 있는 전공분야를 중심으로 빠른 학사구조 혁신을 추진하려고 준비하고 있고 이러한 학사구조 혁신과 함께 또한 소비자인 학생 중심의 학사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 이은정> 어떻게든 경쟁력을 키워 위기를 이겨내야 하는데.. 어떤 방안들 생각하고 계시죠?

◆ 한수환> 대학이 존재하는 이유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일일 것입니다. 학령인구 감소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도 대학에 주어진 교육적 소임은 변하지 않을 것이고, 그러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대학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가 대학의 미래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대학은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대학의 학사구조와 학사제도를 교육소비자인 학생 중심으로 전환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 살아갈 미래는 산업구조나 직업체계, 사회제도 면에서 현재와는 매우 다른 모습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대학이 돼야 하고, 이를 위해 첨단학과나 융합전공,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신설과 같은 선제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 대학은 교육부로부터 지난 3년간 약 400여억원을 지원받은 프라임사업을 통해 지역산업과 연관성이 높은 바이오응용공학부(의생명공학, 바이오의약공학, 식품공학), 신소재공학부(금속소재공학, 고분자소재공학, 전기전자소재공학), 디자인공학부(제품디자인공학, 인간·시스템디자인공학), 기계자동차로봇부품공학부(기계공학, 로봇·자동화공학, 자동차공학), 산업융합시스템공학부(산업ICT기술공학, 생산정보기술공학) 등과 같은 학과들을 첨단실험실습장비를 갖추고 운영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강화해 가고 있습니다.

또한 내년에는 교육부의 2022학년도 첨단 분야 대학 학생정원 조정계획에 따라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해 신입생 40명을 모집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로 프라임사업을 통해 지난 2017년에 신설된 바이오응용공학부 식품공학전공은 올해 졸업하는 1기 학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해 취업률 100%를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우리 대학은 교육부로부터 2025년까지 약 70여억원을 지원받아 미래형자동차학과와 같이 지역의 산업체와 연계해 학생을 선발하고 기업맞춤형 집중교육을 실시해 조기취업으로 연결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신설했습니다. 미래형자동차, 스마트호스피탈리티, 소프트웨어융합학과 등 지역산업, 미래 유망산업과 연계된 3개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학생 진로 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모빌리티디자인융합전공, 디지털미디어크리에이티브융합전공과 같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는 융합전공을 설치해 학생들이 사회수요와 시대변화에 대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 이은정> 지역 대학의 경쟁력.. 공과대학 특화 전략에 있다고 보시는 건가요?

한수환 동의대 총장. 부산CBS

 

◆ 한수환> 우리 대학은 지역의 사립대학이 유지하기 어려울 정도인 3개의 공과대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대 비율이 전체의 40% 정도를 차지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역으로 생각해 보면 그만큼 지방 사립대학이 고비용의 공대를 유지하는 것이 힘들고 특히 첨단 실습장비를 갖춘 첨단학과를 유지하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우리 대학만의 특색이고 기회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의대하면 공학계열학과가 많고 세다고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대학은 이미 지역산업과 연관성이 높은 스마트IT제조기술 분야, 관광ㆍ컨벤션 분야, 한방바이오ㆍ헬스케어 분야, 그리고 공공행정 및 사회복지서비스 분야 등 4개의 특성화 분야를 이미 선정해 놓고 자체적인 특성화 사업단을 신설해 이에 대한 지원을 넓혀왔습니다.

이 중 두개 분야가 공학 분야입니다. 이렇게 공학분야가 많은 것은 2016년 프라임 사업에 의해 부울경 지역의 미래 산업인력수요를 조사하고 분석한 자료를 기반으로 학사구조를 개편한 결과이고, 이를 교육부에서 인증받아 400여억원을 지원받아 투자한 결과입니다. 즉 우리가 운용하는 그런 첨단학과들이 미래 지역산업에 필요한 인재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일례로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2017년에 신설된 바이오응용공학부 식품공학전공은 올해 졸업하는 1기 학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해 취업률 100%를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가 갖춰놓은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학관련 국책사업을 많이 수행하고 있으며 작년에도 188억 여원이 투입되는 부산 인공지능 그랜드 ICT연구센터를 부울경지역에서 유일하게 수주했습니다. 이 센터는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이 되는 AI 관련 지역산업을 지원하고 또 그 종사자들을 교육하는 센터입니다. 대학은 이렇게 지역산업과 연계돼야 하고 또 그렇게 돼야만 우리 학생들의 취업활동에 있어서도 유리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앞으로도 공학계열에 대한 취업률 제고와 시설투자가 가능하도록 지역산업체와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할 계획이고 이런 산업체들의 애로기술에 대한 지원과 함께 우리 학생들의 인턴십 활성화 그리고 정부의 국책사업 등에도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입니다.

◇ 이은정> 결국 지역 대학 경쟁력은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얼마나 보장할 수 있는가인데요. 방안이 있을까요?

◆ 한수환> 우리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입니다. 학교의 체계적인 지원만 뒤따른다면 가능성이 열려있고,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직장에 취업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은 인재개발처와 대학일자리센터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대학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에 5년 연속으로 선정됐습니다.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부산지역에서는 동의대가 유일합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정부와 부산시로부터 매년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학생들의 진로, 취·창업 지원을 위한 학년별 로드맵을 설정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학일자리센터에는 8명의 진로취업 전문컨설턴트가 있으며, 온·오프라인으로 진로지도와 취업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학과와 전공별로도 진로취업담당교수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은 △2018년 진로분야 교육부총리 표창 수상 △2019년 4년 연속 해외취업 우수기관 선정 △2019년 진로취업 분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수상 △2020년 해외취업분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수상 △고용노동부 드림대학 2회 연속 선정(2017년, 2019년) 등과 더불어 드림대학에서 순수한 대학역량만으로 평가한 ‘순수 학생 지원역량 우수 대학’ 평가 전국 5위를 차지하는 등 진로·취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특히 취업 준비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지만, 우리대학은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취업캠프, 취업 특강과 모의면접, 취업사진 촬영, 취업박람회, 기업설명회, 취업동아리 성과발표회, 모의면접 및 컨설팅, 블라인드 채용설명회, 우수기업 취업선배 초청 멘토링 간담회, 진로취업 페스티벌 등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마련하고 있습니다.

◇ 이은정> 대학 스스로가 경쟁력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계속해서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수도권에 모든 게 편중되는 게 현실인데요. 정부나 지자체 차원에서 지역 대학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요?

◆ 한수환> 우리나라의 고등교육 예산은 턱없이 부족해 OECD 국가에서는 GDP 대비 1.4%인데 반해 우리는 0.8%입니다. 고등교육재정을 최소 1% 이상으로 올려달라는 것이고 특히 사립대학이 고등교육의 80%를 담당하고 있지만 사립대학만을 위한 특별한 지원 정책이 없다는 것도 아쉽습니다. 최근 국회와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 다각도의 정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인재가 그 지역에 머물 수 있도록 지역으로 이전된 공공기관에 지역인재에 대한 채용비율을 올려야 합니다. 2018년에 18%로 시작해 2022년 후에 30%까지 채용 의무화돼 있지만 이를 지역소재 30%+ 비수도권 20% 해서 50%까지 올려야 합니다. 이 안은 단순히 저의 안이 아니라 부울경제 총장협의회에서 제안된 내용이고 총장협의회차원에서도 추진하기위해 노력 중입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지방대학의 몰락은 그 지역의 위기로 이어집니다. 단순히 대학 주위의 상권의 몰락에 그치지 않으며, 대학은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 그리고 정보의 집합소이기 때문에 지역에 많은 효과를 냅니다. 물론 지방 대학도 뼈를 깎는 노력으로 우리 학생들이 수도권의 학생에 뒤처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추게 해야겠지만 지자체도 대학과 협력해 지역대학의 홍보라든지 지역 청년들이 그 지역을 떠나지 않도록 양질의 일자리 제공 즉, 대기업 유치라든지 이런 부분에도 적극 나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이은정> 끝으로 임기 내 이것만은 꼭 이루겠다 하는 목표가 있을까요?

◆ 한수환> 제가 총장으로 취임할 때 창조적으로 혁신하는 대학 세상의 변화를 리딩하는 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구성원들에게 2020년대 우리 동의대학교가 동남권 최고 사학이 되기 위한 5개의 실행과제를 밝혔습니다. 우리만의 콜라보 교육브랜드 강화,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한 학사구조의 혁신, 그리고 교육재정의 확보, 투명하고 개방적인 대학운영, 그리고 마지막으로 구성원과의 소통 등입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대학의 가장 기본은 양질의 교육 제공에 있기 때문에 우리 대학만의 콜라보 교육을 통해 진정성 있는 정말 잘 가르치는 대학, 그래서 우리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자기 주도적인 생애 학습자이자 설계자로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그런 역량을 갖춘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대학만의 콜라보 교육체계의 정착과 완성을 제일 중요시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콜라보 인재는 단순히 기술과 전공 지식만을 지닌 것이 아니라 인성과 기초소양,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두루 갖춘 통섭형 인재입니다. 학생 각각 개인의 입장에서 본다면 대학 4년은 그 학생들의 인생을 결정지을 만큼 정말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대학은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그 책무를 다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동의대학교는 콜라보 인재를 양성하는 콜라보 교육체계를 우리 대학 고유의 교육브랜드화 하고 있으며 저 또한 이런 콜라보 교육체계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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