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 부산해경 제공
8일 오전 10시 9분 부산 강서구 진목항 포구 입구 해상에서 해상순찰하러 출항하던 3.5t급 부산해경 명지파출소 연안 구조정과 입항 중이던 2.74t급 김 채취 관리선이 충돌했다.
사고 당시 승선원이 각각 4명, 2명 타고 있었다.
두 선박 모두 충돌사고 당시 속도가 높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선박도 크게 파손되지는 않았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선박 운항 담당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