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 마이스 업체 전시회‧국제회의 지원

부산시, 지역 마이스 업체 전시회‧국제회의 지원

부산시 민간주관 전시회 국제회의 지원사업 공모 포스터.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지역 마이스 업체 역량 강화와 자생력 제고를 위한 전시회‧국제회의 지원사업 공모에 나선다.

부산시는 ‘2021년 부산광역시 민간 주관 전시회 및 국제회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 마이스 업체가 주관하는 전시회와 국제회의 개최비, 전문가 컨설팅, 마케팅 영상 제작, 방역물품 등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시는 올해 예산 7억원을 편성하고 대표 1건(1억 5천만원), 우수 1건(1억원), 유망 3건(5천만원), 신규 2건(3천만원) 등 전시회 7건을 지원하고, 국제회의 우수 2건(4천만원)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상황에 대비한 온‧오프라인 결합 행사를 확대하고, 부산에서 장기 비전을 가지고 행사를 기획하는 업체에 높은 점수를 부여할 예정이라고 시는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마이스 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전시회 14건과 국제회의 5건 등 모두 19건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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