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복 "부산 잘 알고 100년 먹거리 창출 시장 뽑아야"

이진복 "부산 잘 알고 100년 먹거리 창출 시장 뽑아야"

남항 앞바다에 인공섬, 세계적인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
사직 돔구장 건립, 물 독립 선언
여론조사 '역선택' 우려 재검토해야
준비된 통합의 리더십, 시민 아픔 함께할 것

■ 방송 : 부산CBS '라디오매거진, 부산' 표준FM 102.9MHz(11:05~12:00)
■ 방송일 : 2021년 1월 23일(토)
■ 진행 : 이은정 PD
■ 출연자 : 국민의힘 이진복 부산시장 예비후보

국민의힘 이진복 부산시장 예비후보. 자료사진

 

◇ 이은정> 매거진 초대석 이어갑니다. 오는 4월 7일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집니다. 이번 주 목요일이었죠. 국민의힘 부산시장 보궐선거 경선 후보 등록을 마감했는데요. 9명이 도전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당내에서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데요. 오늘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로로 나선 이진복 전 국회의원 만나봅니다. 안녕하세요.

◆ 이진복>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이은정> 요즘 선거운동 하는 데 어려움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선거운동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어떻습니까?

◆ 이진복> 정말 힘듭니다. 유권자들을 찾아뵐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힘들고요. 찾아간다 한들 악수도 할 수 없고 대화도 할 수 없으니 의사 전달하기도 너무 힘들다 보니 사실은 많이 움츠러지죠. 오랫동안 부산시정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공부하면서 준비를 많이 해왔는데 그런 내용을 보여주지 못하고 전달하지 못하는 것 같아 정말 안타깝고요. 그래서 비대면 선거 준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모든 후보가 비슷하겠지만 유튜브, 페이스북을 한다든지 SNS 활동을 주고 하고 있고요.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이런 방법으로 많은 노력하고 있고 찐복방송, 랜선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보면 시민들이 날카로운 지적을 해주시고 의견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 이은정> 비대면 방식으로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계시네요. 정치경력이 40년 되셨습니다.

◆ 이진복> 저는 바닥에서 청년당원부터 시작했죠. 40년 정도 되는데요. 실질적으로 제 선거를 한 것은 동래구청장 선거가 사실 처음이죠. 지역 주민들이 처음 저를 무소속으로 국회의원 뽑아주셨어요. 3선 국회의원을 문제없이 끝내고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저는 일찍이 불출마 선언을 했죠. 황교안 대표께서 저보고 사무총장을 맡아달라고 할 때 여의도를 떠나고 싶은데 맡아달라고 하시면 어떡합니까? 그러면 좋다. 제가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하고 할 테니 불출마 선언하고 공천을 받지 않겠다는 조건이라면 수용하겠다고 하니 대표께서 그것은 곤란하다. 당신은 당에 더 필요한 사람인데 생각해보자고 해서 제가 사무총장 제안을 받았을 때 제가 처음으로 불출마 이야기를 했죠. 의논 단계였습니다만 비교적 일찍 했어요. 그보다 일찍 가족과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불출마하겠다고 의논을 했었어요. 그래서 지역 사회를 위해 어떤 봉사활동을 할지, 그리고 여행도 계획하고 했는데 갑자기 일이 꼬였습니다.

부산에 태어나 자랐고 학교를 다녔고 부산에서 사랑을 받은 만큼 부산을 위해 무슨 봉사활동을 할 건가? 부산시민을 위해 마지막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정말 열정을 가지고 한번 해보자 그게 내가 가지고 있는 최소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보여드리는 게 아닌가 생각했어요. 위기의 부산시를 이끌어 보려고 마음먹었죠. 시장을 하겠다고 마음먹고 나서 부산 시정에 대한 모든 부분을 들여다보니 부산이 정말 위기입니다. 부산시민들도 정말 먹고 살기 힘들다고 하고 미래 비전이 안 보인다고 합니다. 무능한 좌파 정권이 계속 정권을 잡는 데 대해 굉장히 우려하고 계십니다. 부산시민에게 받은 사람을 갚아드리기 위해서도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이 일을 해보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 이은정> 지난 총선에도 출마할 수 있었지만 불출마하면서 봉사할 거리를 찾고 있었는데, 받은 사랑을 되돌려 드린다는 마음으로 출마는 결심하셨네요. 그렇다면 내세우는 제1 공약은 뭔가요?

◆ 이진복> 1호부터 7호까지 공약을 발표했는데요. 1호 공약은 남항 앞바다에 인공섬을 만들어서 세계적인 해양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부산 100년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겠다는 것입니다. 이 사업을 통해 일자리 7만 5천 개를 만들겠다는 생각입니다. 해상 공연을 한다는지 세계적인 씨푸드 백화점, 가족 낚시터를 만든다든지 윈드서핑장, 해양 수족관을 조성한다든지 제일 중요한 것은 관광상품이라는 것은 굴뚝 없는 공장이죠.

두 번째는 부산 물이 큰 문제입니다. 부산이 암, 치매 발생률 1위 도시입니다. 그건 상수도에서 온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낙동강 말단에 있기 때문에 맑은 물이라는 게 있을 수가 없죠. 강에서 흘러내려 오는 물을 정수해 먹는 것은 정말 아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표수에 미세 플라스틱 등 13가지 화학성분이 아직도 우리가 걸러내지 못하고 있어요. 남강댐 물을 가져오겠다는 것은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그 위에 축산 농가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오염원들이 많은데 그 물을 가져올 필요가 없습니다. 창녕 남지에 강변 여과수를 하겠다고 10년 전부터 했지만 물 1t도 생산하지 못했습니다. 정책적으로 어려운 것들을 생각 안 하고 추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밀양 삼랑진읍과 김해 생림면 사이에 강폭이 500m 정도 되는데 그곳에 수직 강변 여과수를 터널식으로 만들어 순도 99%의 물을 만들려고 합니다. 나머지 1%는 나노 투과 공법으로 해서 만들게 될 텐데 댐 물보다도 훨씬 훌륭한 물을 생산해 주민들에게 드리고요. 더 이상 부산시민의 건강을 해치는 물 가지고 장난치는 일은 없도록 하고 부산 상수도 물의 자급자족, 물 독립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3호 공약은 사직야구장을 돔구장으로 짓는 겁니다. 사직야구장을 짓기 위해서는 아마추어 야구장도 만들어야 합니다. 야구 도시 부산의 자존심을 위해서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이은정> 주요 공약을 좀 살펴보면 부산의 자원을 활용한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고 물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거군요.

◆ 이진복> 이제 더이상 물 문제를 가지고 구걸하고 다닐 수 없습니다. 떡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떡 먹을 사람만 계속 김칫국만 먹고 있어요. 이런 희망고문을 하면 안 됩니다. 그건 무책임한 사람들이에요.

◇ 이은정> 공약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고요. 국민의 힘,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지 후보들도 매우 많습니다. 당내 선거 경쟁이 과열되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느끼십니까?

◆ 이진복> 언론만 뜨겁게 보고 있는 것 같고요. 저희 후보는 솔직히 답답한 심정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일을 할 수가 없으니까요. 사무실을 찾아오시는 분들조차도 통제를 해야 할 상황이죠. 정말 힘들거든요. 그런데 후보 숫자는 많지만 후보들이 다니면서 선거운동을 하기 힘들어요. 다만 부산시장을 해보고자 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는 측면에서 말들이 무성하죠. 후보가 여러 명이다 보니 토해내는 말들만 하더라도 언론이 받아쓰기 힘들 정도로 양이 많으니 뜨겁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경선 후유증이라는 게 언제든지 있습니다. 처음부터 이번 선거를 준비하면서 공약을 7호까지 내놓았고 정책 대결을 하자고 했습니다. 1년 3개월짜리 시장을 해야 하잖아요. 충분히 공부하고 들어가서 시정을 이끌어야 합니다. 저는 후보들이 정책을 내놓고 실현 가능한 정책이 뭔지, 부산의 미래를 위해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 한번 장을 만들어봤으면 좋을 것 같아요.

어떤 교수가 말하기를 타 후보가 정말 황당한 이야기를 했다고 해요. 40~50년 후에나 할 수 있는 일을 시장 임기가 얼마나 된다고 그런 것을 공약으로 하느냐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실현 불가능한 공약을 내놓는 후보도 있는데 저는 공부를 많이 해서 제대로 된 공약을 내놓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상호 비방, 줄세우기 등은 필요없고 정책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 경선 여론조사를 하는데 여론조사만 갖고 후보를 정한다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겁니다. 저희들도 전략 분석을 해보면 역선택이 많이 있거든요. 편한 것만 추구하는 경선을 하는 게 아니냐는 생각도 듭니다. 이번 기회에 다시 검토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모든 후보는 도덕성 검증을 해야 합니다. 검증을 철두철미하게 해서 출마해서는 안 되는 사람이 있다면 저부터 컷오프를 시키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이은정> 부산을 잘 알고 정책을 낼 수 있는 사람, 도덕성이 검증된 사람이 돼야 한다는 말씀인 것 같은데요. 박형준, 이언주 후보는 어떻습니까? 두 후보와의 차별점은 어떤 걸까요?

국민의힘 이진복 예비후보. 자료사진

 

◆ 이진복> 두 분도 훌륭하신 분이죠. 저는 지방행정과 국가행정, 그리고 국회에서 정무위원장도 했습니다. 지방행정과 국가행정을 두루두루 경험한 사람은 저밖에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제가 다른 후보들과 차별화돼 있다고 볼 수 있고요. 저는 당에서 전략기획 등을 했는데요. 정치는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당 국회의원에게도 물어보면 저에 대해 나쁜 평을 하지 않을 겁니다. 저에 대해 굉장히 합리적이고 다른 사람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고 합니다. 저는 배려하고 사람을 모으고 하는 통합의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 후보들보다 뛰어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차별화된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시민들이 준비된 시장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바로 1년 3개월짜리 시정에 바로 들어가서 실전에 투입될 수 있는 준비된 사람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부산에서 태어나서 뛰어 놀고 학교를 다닌 사람이기 때문에 부산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 중 한 사람일 겁니다.

◇ 이은정> 그리고 경쟁 후보 중에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해서도 여쭤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이 정치 신인을 본 경선에 진출하도록 하고 있어서요. 박성훈 전 경제부시장은 정치 신인이고, 경제 전문가를 자처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이진복>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했다고 경제를 잘 안다고 얘기를 하시는 것 같고요. 경제부시장을 한 것이 2019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했으니 약 1년 정도 근무했네요. 구속된 유재수 부시장의 후임으로 왔는데 1년 동안 부산 경제를 얼마나 할 수 있었겠습니까? 본인의 실적을 예산 많이 가져온 것으로 얘기하는데 예산은 경제부시장이 가져오는 것이 아닙니다. 국회의원들이나 중앙의 어떤 정치적 배려 같은 것이 있어야 하죠. 국회의원들이 이런 예산을 만들 때 부산시는 고정 예산들을 가져오는데 중점적으로 맞추고 새로운 사업비는 거의 국회의원들과 의논해서 하는 겁니다. 국회의원들이 많이 도와줘서 예산을 많이 가져왔다고 하면 겸손해 보일 텐데 그렇게 못한 걸 보면서 아직도 정치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경제부시장 오기 전에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을 했습니다. 공무원 사표 내고 그 당에 가서 급료를 받은 사람이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국민의당 후보가 될 수 있지, 우리 당(국민의힘)이 정말 정체성에 대해 검토를 하는 것인지, 우리 당을 너무 우습게 보는 게 아닌지, 당원들이 박 전 부시장을 밀어줄까 오히려 역선택의 대상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사실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데리고 온 사람입니다. 그러면 죄송하다고 말하고 물러나야 할 사람들이죠. 그렇게 하지 못한 것에 대해 느낌상으로 저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코로나19로 얼마나 어렵습니까? 그런데 시장 권한대행도 시장 출마한다고 하고 경제부시장도 출마한다고 하니 부산시정이 완전 난파선입니다.

◇ 이은정> 시민들이 시정 공백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

◆ 이진복> 그럼요

◇ 이은정> 가장 먼저 출마 준비에 나섰고, 정치 경력도 굉장히 오래됐습니다. 3선 의원을 지냈고, 그런데 그만큼 지지율은 따라주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왜 그럴까요?

◆ 이진복> 저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원인이 있겠죠. 저는 이렇게 봅니다. 제가 조직과 당에서 전략 기획 등을 주로 하다 보니 사실은 내지르는 것을 잘못했죠. 당 대표에게도 달려들고 정권에게도 강하게 내지르고 엉뚱한 소리도 좀 한다고 하나요. 이런 것들을 좀 해야 하는데 잘못해서 시민들이 그런 사람들을 기억을 많이 하더군요. 그런 면에서 제가 좀 장점이자 단점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경선 분위기가 달아오르면 인지도는 당연히 올라갈 거라고 보고 있고요. TV 토론이나 SNS 등을 통해서 하다 보면 시민들이 평가할 수 있는 모티브들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지지율도 좋아질 거라고 보고요. 다만 저희가 캠프 자체적으로 분석한 자료를 보면 목표한 대로 차근차근 잘 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선거법상 구체적인 수치를 밝힐 수 없습니다만 매우 인상적인 변화가 최근에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후보 등록 후에 본격적으로 검증이 진행되고 있으니 지지율 반등의 모멘텀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종 승자는 제가 될 거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이은정> 사실 지금 후보 단일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 이진복> 논의를 한 것은 사실입니다. 이 부분은 저희 후보들 이야기도 있었지만 외부의 권유도 있었습니다. 조만간 또 다른 방법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은정> 끝으로 꼭 청취자 여러분께 하고 싶은 말씀 있다면요?

◆ 이진복> 긴 시간 방송을 청취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문재인 정권과 여당의 독주로 인해 모든 게 비정상적인 것 같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정치하고는 정말 상식이 통하지 않는 비정상적인 정치가 돼 시민들의 삶이 힘들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마음이 참 아픕니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 사태가 터져 시민 생활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워졌습니다. 우리는 희망을 가져야 하고 국가를 정상화시켜야 하고 시정을 안정화해야 합니다. 그 첫걸음이 오는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입니다. 부산시장은 자기의 영달을 위한 선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기 투표 형식으로 부산시장을 뽑는다고 하면 훗날 꼭 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부산시민의 아픔과 즐거움을 함께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시장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부산을 이용할 사람이 아닌 부산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을 뽑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번 보궐선거는 전직 시장의 성 추문으로 실시되는 약 260억 원 이상이 들어가는 엄청난 시비가 들어가는 선거입니다. 그래서 시민들이 더욱더 많이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고 저를 포함한 모든 후보가 도덕적으로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자질 검증이 있었으면 합니다. 제가 부산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내고 시민의 사람으로 구청장, 국회의원 3선을 지냈습니다. 정말 부산시민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봉사해 보고 싶습니다. 그렇게 되면 부산의 미래를 제가 분명히 반듯하게 만들어 놓겠습니다. 20년, 30년 후에도 우리 젊은이들과 부산시민들이 부산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정책에서 공약까지 완벽하게 준비해 시민 여러분에게 다가가고자 합니다. 올해도 복 많이 받으시고 코로나를 이겨내고 희망을 쟁취하는 멋진 해가 되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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