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산 코로나19 확진자 23명 추가 발생

17일 부산 코로나19 확진자 23명 추가 발생

부산시 코로나19 일일보고(사진=유튜브 캡처)

 

17일, 부산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23명 추가로 발생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17일 오후 서면으로 진행한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지난 16일 오후 확진자는 13명(2397∼2409번), 17일 오전 확진자는 10명(2410∼2419번)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진행된 역학조사 결과 가족과 지인 등 기존 확진자 접촉자가 7명이며 2명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의 종교행사 방문자 중 확진자가 1명 더 나왔다. 수영구 망미동 사도행전교회와 관련해 1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모두 6명의 확진자가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 종교행사와 부산 사도행전교회 집단과의 선후 관계는 역학조사가 추가로 진행되고 있다.

유아 대상 방문수업과 관련해 4명이 확진 상태였는데 이날 n차 감염으로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코로나19 감염 의심 증상으로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5명은 감염원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들 중 1명은 시내버스 운전기사이다.

보건당국은 지난 16일 오후에 확진자가 발생한 사하구 소재 시내버스 운전기사와 직원을 검사하고 있다.

전체 종사자 128명 중 58명을 검사한 결과 추가 확진은 없었고, 이 검사는 17일 중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당국은 해당 시내버스와 식당을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다른 시내버스 운전기사 204명도 검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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