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5개大 교양 중심 공유대학 체계 구축

부산 5개大 교양 중심 공유대학 체계 구축

부산 5개 대학 교양 중심 공유대학 운영 협약 체결식 모습(사진=동명대 제공)

 

동명대(총장 정홍섭)를 포함한 부산지역 5개 대학이 교양중심 공유대학 구축 운영에 나선다.

부산지역 5개 대학은 12월 4일 오전11시 동명대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각 대학의 교양 교육과정 개발운영평가 노하우와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교양교육의 질적 향상 및 학생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교양중심 공유대학 운영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을 통해 동명대 부산가톨릭대 부산외국어대 신라대 영산대 등 부산지역 5개 교양대학은 ▲각 대학의 기존 강점 교양교육 분야 공유 및 공동 교양 교육과정 신규 교과목 개발운영을 위한 협력 강화, ▲교양 교육과정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공동 연구 ▲교양교육 성과 공유를 위한 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이를 토대로 ▲5개 대학 ‘공동 교양학위제’ 과정 개발 및 운영 방안도 모색해나간다.

이 협약은 개방과 공유의 관점에서 지방 중소형 대학들이 당면한 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교양교육의 혁명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교양교육의 다양화 요구에 부응하는 뜻깊은 첫 발걸음이라는 데 의의를 갖는다

특히 부산시가 주관하고 동명대 등 5개 대학이 참여하는 「부산시-부산권 공유대학 플랫폼」 시스템이 구축 된다면, 그 시너지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동명대 학부교양대학 감영희 학장의 제안으로, 참여대학 학장/학부장의 적극적 공감에 의해 진행됐다.

협약에는 동명대 학부교양대학 감영희 학장, 부산가톨릭대 인성교양학부 최정미 학부장, 부산외국어대 만오교양대학 정윤철 학장, 신라대 교양과정대학 이은화 학장, 영산대 성심교양대학 박현경 학장 등 부산지역 5개 대학의 교양교육 책임 학장/학부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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