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대응' 부산시, 내년도 업무 보고회 조기 개최

'포스트 코로나 대응' 부산시, 내년도 업무 보고회 조기 개최

예년보다 두 달 가량 빨리 진행
코로나19로 인한 변화된 정책환경 등에 발맞춰 역점과제 논의

부산시청. (자료사진)

 

부산시가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해 내년도 시정 운영 준비에 속도를 높인다.

부산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실·국·본부별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변화된 정책환경을 반영하기 위해 예년보다 두 달 가까이 빨리 진행하는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보고회는 안전·복지·문화, 경제·산업, 도시·환경, 시정혁신 등 4개 분야에 대한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역점 과제를 보고하고 관련 토의를 진행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이 아닌 시청 내 회의실에서 분야별 관계자들이 모여 업무계획의 집중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내년도 시정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만큼 시정업무 보고회를 예년보다 빨리 개최해 시민들에게 부산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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