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화물운수 종사자 맞춤형 디지털 교육 실시

부산시, 화물운수 종사자 맞춤형 디지털 교육 실시

부산시, 12월까지 온라인 화상교육

부산시가 화물운수 종사자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 ‘화물운수 종사자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시행한다. (사진제공=부산시청)

 

부산시가 화물운수 종사자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 ‘화물운수 종사자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화물운수 종사자들은 매년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교육방식이 집합교육에서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전환되면서 교육 이수율이 낮은 실정이다.

이에 부산시는 교통문화연수원, 일반화물·개별·용달화물운송협회 등 4개 기관과 협업을 통해 화물운수 종사자를 대상으로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 활용 방안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디지털배움터(www.디지털배움터.kr)’에서도 교육을 실시해 대상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배움터란, 주민센터, 도서관 등 생활 SOC시설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장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의 일상화’ 속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편하게 찾아갈 수 있는 디지털 교육과 문제해결의 장이다.

현재 부산지역 디지털배움터는 109곳으로 온·오프라인 방식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는 10월 말 3일간의 시범 교육을 거친 뒤, 11월 본 교육과 12월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5개 기관 간 협업이 화물운수 종사자들의 교육 이수율을 높이고, 역량 강화에도 기여해 결실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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