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고속·시내 도로 정체 늘어…오후 절정

부산지역 고속·시내 도로 정체 늘어…오후 절정

붐비는 고속도로(사진=이한형 기자)

 

추석 당일인 1일 고향 방문과 나들이를 마치고 귀가하는 차량이 늘면서 부산권 고속도로가 붐비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남해고속도로 양방향에서 정체 구간이 늘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동창원나들목에서 창원1터널까지 16km 구간, 산인분기점에서 산인터널까지 2km 구간 등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진교터널에서 사천터널까지 5km 구간, 함안나들목에서 산인분기점까지 4km 구간, 칠원분기점에서 창원1터널까지 6km 구간 등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남해1지선 고속도로 함안 방향 동마산나들목에서 서마산나들목 2km 구간, 창원 방향 산인분기점에서 내서분기점 사이 4km 구간 등에서도 정체와 서행이 반복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연휴 기간 중 이날 오후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날 오후 늦게나 밤부터 정체가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부산 시내 교통량도 크게 늘면서 도시고속도로 원동나들목에서 수영터널까지 양방향 정체로 긴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또 동서고가도로 학장램프에서 범내골램프까지 양방향 구간, 충렬대로 수안역에서 미남역까지 양방향 구간 등 시내 주요 도로 곳곳에서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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