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동아대생 2명 격리 해제전 검사서 확진

부산서 동아대생 2명 격리 해제전 검사서 확진

부산지역 신규확진자 4명 추가
격리중 동아대생, 1차 음성→2차 양성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 계속 발생

부산에서는 동아대학생 2명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n차 감염까지 신규 환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사진=이한형 기자 / 자료사진)

 

부산에서는 동아대학생 2명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n차 감염까지 신규 환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부산시는 29일 오후 1시 30분을 기준으로 추가 확진자가 4명으로 누적 환자는 414명이라고 밝혔다.

부산 411번, 414번 확진자는 동아대학생으로 많은 확진자가 나온 학과와 동아리 구성원이다.

이들 학생들은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이었다. 1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타났지만, 이후 격리 해제전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났다.

동아대 부민캠퍼스와 관련해 밀접접촉자의 자가격리는 29일부터 10월 3일부터 순차적으로 해제된다.

179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을 방침이다. 현재 40명에 대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2명이 확진됐다.

그밖에 부산 412번 확진자는 의심증상을 보여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또,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부산392번 환자의 접촉자도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났지만,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9월 1일부터 이날까지 부산에서는 환자 116명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는 19명으로 16%에 달한다.

현재 환자 59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3,556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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