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온라인 생활문화 서비스 <한성1918 일상–컬쳐뱅킹> 개최

찾아가는 온라인 생활문화 서비스 <한성1918 일상–컬쳐뱅킹> 개최

9월 26일 ~ 9월 27일 부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통해 온라인 생중계
한성1918-부산생활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원도심 문화탐방, 생활문화 공연 등 선보여

(사진=부산문화재단 제공)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강동수)이 운영하는 한성1918-부산생활문화센터가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간 <한성1918 일상="" –="" 컬쳐뱅킹="">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성1918 일상="" –="" 컬쳐뱅킹="">은 근대기 한성은행 건물이었던 한성1918-부산생활문화센터의 역사성을 살려 문화가 거래되는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나아간다는 의미의 ‘컬쳐뱅킹 (문화 +은행)’을 주제로 기획되었다.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근대기 부산 원도심의 건축, 예술, 인문학 등 지역 생활문화 유산 탐방, 특강과 함께 지역 예술 동아리가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 등을 선보인다.

26일은 스윙댄스를 시작으로 근대 광복동 낭만시대 문화예술사를 이야기하고, 한성1918의 역사와 원도심 문화자산에 대해 살펴보는 △역사특강, 독립서점의 소소한 일상을 다루는 △가을책방, 보수동 책방 골목 및 국제시장 등 원도심 명소 곳곳의 역사적 흔적과 예술현장을 찾아가는 △길 건너 여행길 등의 코너가 진행된다.

27일은 부산 영화관 문화의 발원지인 중구 곳곳을 탐색하는 △로드무비 특강, 원도심 문화창작공간 또따또가의 입주작가와 함께하는 토크 프로그램 △옆집 예술가, 영도 거청조선소에서 열리는 사진전시를 관람하고 사진동아리의 활동을 공유하는 △하드코어 낭만사진 이야기 등 다양한 생활문화 현장을 찾아가는 코너를 선보인다.

부산문화재단 사업 담당자는 “이번 온라인 행사를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움츠러든 생활문화 활동의 새로운 방향이 제시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원도심 곳곳의 숨은 매력을 알리고 부산 곳곳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동아리의 면면을 소개하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편성표 등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성1918-부산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1918.bscf.or.kr) 또는 한성1918 인스타그램을 통해 살펴볼 수 있으며 온라인 생중계는 행사당일 부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컬쳐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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