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부산항 정상가동...긴급물자 추석당일도 처리

추석연휴 부산항 정상가동...긴급물자 추석당일도 처리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추석연휴기간 동안 추석당일인 1일 하루를 제외한 연휴기간 내내 부산항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자료사진)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추석연휴기간 동안 추석당일인 1일 하루를 제외한 연휴기간 내내 부산항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부산항을 차질 없이 운영하기 위해 '특별비상근무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수청은 우선 추석 당일인 10월 1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동안 정상적으로 하역작업을 진행하고 PORT-MIS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긴급물자의 경우에는 48시간 이전에 양․적하 작업요청을 하면,추석당일에도 하역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선박 입․출항에 어려움이 없도록 예선 및 도선사는 추석 당일에도 평시체제로 24시간 정상근무를 실시한다.

급유‧급수 등 항만이용서비스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북항과 신항의 항만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특별 순찰조를 운영하며
사고를 예방하고 테러 및 해상밀입국을 방지하는 등 항만보안을 강화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선원 임금체불예방 및 해소대책을 마련,경영악화 등으로 체불임금(125명, 12.9억원)이 파악된 3개사(외항선1, 내항선1, 연근해어선1)에 대해 임금채권보장기금제도를 적극 활용해 체불임금을 청산하도록 유도하고, 외국인선원 임금 상습 체불업체에 대해서는 집중 관리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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