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보조배터리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한 아파트에서 휴대전화 보조배터리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수백만원대 재산피해가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 30분쯤 부산 영도구 동삼동의 한 아파트에서 7층 안방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 추산 33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주민은 "안방에 휴대폰 보조배터리를 충전시켜놓고 외출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