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감염경로 불분명 등 2명 추가 확진, 누적 363명

부산서 감염경로 불분명 등 2명 추가 확진, 누적 363명

최근 일주일간 감염경로 불분명 4명 발생
보건당국, 조용한 지역 사회 전파 우려
현재 입원환자 54명, 중증·위중환자 6명

부산에서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환자와 해위입국자 등 2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363명으로 늘었다.(사진=이한형 기자 / 자료사진)

 

부산에서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환자와 해외입국자 등 2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363명으로 늘었다.

부산시는 17일 오후 1시 30분을 기준으로 신규 환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산 362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자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의 정확한 동선을 파악하는 등 감염원을 파악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부산에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사례는 이날을 포함해 4명이다.

또, 부산 363번 확진자는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이후 부산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이로써 부산의 누적 확진자는 363명으로 늘었다.

현재 부산에서는 부산의료원 44명, 부산대병원 6명, 동아대병원과 부산백병원에 각각 2명 등 모두 54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중증환자는 2명, 위중환자는 4명이다. 2,72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부산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