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 물류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본격 추진

부산시, 지역 물류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본격 추진

코로나19장기화에 맞춰 전자상거래 확대
신규 해외시장 진출, 신성장 동력 발굴 기여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맞춰 지역 물류기업이 해외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부산시청)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맞춰 지역 물류기업이 해외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기업은 갈수록 영세화, 자체 기술력 부재, 조선·해운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시는 올해 처음으로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시비 1억 원이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해외컨설팅과 교육,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BSB 플랫폼 등을 통해 지역 물류기업의 해외 신규시장 진출을 확대한다.

시는 지역 중소 국제물류주선업의 글로벌 신규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WCA(World Cargo Alliance)를 활용 해외 비즈니스 연계지원, 유엔조달 물류시장 진출 지원, 디지털 플랫폼 활용 확대를 위한 B2B 플랫폼 활용지원 등 3개 분야에 현재 18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지원사업이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지역 물류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될 것으로 기대했다.

사업을 수행하는 부산테크노파크는 올해 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내년에는 더 많은 물류기업들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사업을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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