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륙도 앞바다에서 물놀이 하던 중학생 사망

부산 오륙도 앞바다에서 물놀이 하던 중학생 사망

부산해양경찰서. (자료사진)

 

부산 앞바다에서 수영하던 중학생이 파도이 쉽쓸려 숨졌다.

4일 오후 3시쯤 부산 남구 용호동 오륙도 선착장 부근 바다에서 A(15)군이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파도에 휩쓸렸다.

A군은 해경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해경에 따르면 A군은 이날 친구 10여명과 물놀이를 하러 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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