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고위기 청소년 전문가 통해 돕는다

부산시, 고위기 청소년 전문가 통해 돕는다

 

부산시가 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전문가의 체계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부산시는 부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공모한 '청소년 자살·자해 집중 심리클리닉' 시범 운영 센터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센터에서는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심리클리닉을 통해 전문 상담을 비롯한 심리검사, 청소년동반자 매칭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지역 내 자살·자해 등 고위기 상황에 대한 상담 프로그램의 운영 효과성을 검증하고 상담운영 모형을 정립해 고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상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자살·자해 등 청소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부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전화 1388)로 상담을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부산에는 시 센터 1곳을 비롯해 구·군 센터 15개소가 운영 중이다.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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