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어린어집 식중독 원아 39명으로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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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어린어집 식중독 원아 39명으로 늘어나

(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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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A어린이집 식중독 의심 원아가 39명으로 또 늘어났다.

3일 부산시에 따르면, A어린이집 원아 중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는 원아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39명으로 집계됐다.

처음 부산시에 보고된 식중독 의심 원아 34명에서 현재까지 5명이 늘어났다.

입원한 원아도 1명 더 늘어났지만, 하루 사이 1명이 퇴원하면서 총 입원 원아 수는 11명이다.

현재 이 어린이집에서는 원아 120명과 직원 23명 등 총 143명 가운데 39명이 고열,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어린이집 학부모들이 개별적으로 보건소 등에 식중독 의심 증상을 신고하면서 부산시 보건당국이 곧바로 역학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그동안 부산시가 진행한 검체검사 결과 원생 3명과 조리종사자 1명 등 4명에게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또 시가 어린이집에서 수거한 수박화채와 잡채에서도 살모넬라균이 나왔다.

한편, A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지난 26일 첫 증상을 보였지만, 학부모와 보건당국에 사흘이 지나서야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위생법은 2명 이상이 식중독 유사 증세를 보이면 지체 없이 보건당국에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어기면 20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하게 돼 있다.

한편, 시는 이달 한 달간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 940곳의 식품 안전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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