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은혜를 나누다' …양정교회, 만남톡톡콘서트 열어

'온라인으로 은혜를 나누다' …양정교회, 만남톡톡콘서트 열어

지난달 29일, 양정교회에서 열린 만남톡톡콘서트의 게스트로 서수관 목사가 나와 교회 소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양정교회(위임목사 서수관)가 코로나19로 교회에 모이지 못하는 가운데 성도들과 함께 은혜를 나누기위해 만남톡톡콘서트를 진행했다.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된 톡톡콘서트는 전화와 문자로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는 분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게스트들이 나와 교회의 소식과 자신의 삶 속에서의 하나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윤정림 집사는 전화연결을 통해 "이번 코로나사태로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지만, 스스로의 신앙을 다시 점검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이후에도 많은 성도들과 전화연결을 통해 삶과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각종 이벤트도 이어졌다.

서수관 목사는 "교인들과 함께 지난 2달간의 어렵고 힘들었던 시간을 기억하고, 위로하고 다시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톡톡콘서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여전히 어렵지만 이번 사태를 통해 교회가 위로와 소망을 주는 진정한 교회의 모습을 회복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정교회는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위해 사순절 기간동안 성금을 모아 주변 소상공인들을 위해 10만원씩 20곳에 전달하였으며, 대구 경북지역 7개의 개척교회에도 53만원씩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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