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단검사. (사진=이한형 기자)
부산지역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사흘째 발생하지 않아 소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부산시는 4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밤새 코로나19 진단검사를 386건 실시했으며, 이들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19명으로, 이 중 85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해외에서 입국해 부산지역에 자가격리 중인 사람은 684명이다.
이들을 포함해 부산지역에서는 모두 1천97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부산 확진자 119명의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 4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온천교회 32명, 해외입국자 17명, 대구 관련 13명, 신천지 관련 6명, 경북 청도 2명, 기타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사례 7명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