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에서는 이틀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박종민기자 (부산 CBS/자료사진)
부산에서는 이틀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지역에서 감염된 사례가 2일째 발생하지 않아 다소 소강상태에 접어든 모습이다.
부산시는 3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밤새 코로나19 진단검사 398건이 이뤄졌고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119명으로 84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해외에서 귀국한 469명에 대해 자가격리를 통보해 관리하고 있다.
자가격리자는 해외 입국자를 포함해 1,739명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가 42명이고 온천교회 32명, 해외입국 17명, 대구관련 13명, 신천지 관련 6명, 청도 2명, 기타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사례가 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