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남부산동노회가 한국방역센터를 통해 샬롬교회에 코로나19 방역 지원을 나섰다.
예장합동 남부산동노회(노회장 조우영 목사)가 지난 26일부터 3일 간의 일정으로 노회 산하의 작은 교회를 위란 '코로나19' 방역 지원에 나섰다.
남부산동노회는 '코로나19'와 사회적 시선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작은 교회의 요청에 따라 한국방역센터를 통해 '코로나19' 방역 지원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지난 26일, '코로나19' 방역 지원을 받은 샬롬교회 백기돈 목사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노회의 지원이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면서 감사를 전했다.
남부산동노회장 조우영 목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작은 교회를 지원하고, 이번 사태를 통해 교회가 자발적으로 정부 시책에 참여한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산동노회는 지난 26일을 시작으로 노회 산하 90여 개의 교회 중 26 곳의 작은교회를 돌며 3일 동안 '코로나19' 방역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