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10% 캐시백 4월까지 연장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10% 캐시백 4월까지 연장

"5월 이후 캐시백 혜택 범위는 추후 공지"

 

부산시가 지역화폐 동백전의 월 한도 100만원과 캐시백 10% 지급 이벤트 기간을 다음 달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동백전 캐시백 10% 지급 기간을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5월 이후 월 한도와 캐시백 혜택 범위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동백전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현재까지 일 평균 7천여명씩 가입자가 늘고 있다.

지난 25일 기준 전체 가입자 수는 47만5천명, 발행액은 2천42억원, 결재액은 1천665억원에 이른다.

다음 달부터는 부산은행에서 동백전 카드가 출시되고, 일부 택시에서만 가능하던 동백전 카드 결제가 전체 택시로 확대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동백전의 10% 캐시백 이벤트를 연장한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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