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부산 선거구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는 21대 총선 부산 모든 선거구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민주당은 앞서 25일 부산 금정구 후보를 김경지 예비후보에서 박무성 예비후보로 교체했다.
민주당 부산선대위는 "부산시민과 금정구민께 민주당 후보 선출 과정이 다소 매끄럽지 못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총선 승리라는 대의와 당을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린 김경지 후보께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한다"며 "김 후보가 이루고자 한 40년 보수 독점을 끝내고 금정의 새로운 변화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했다.
민주당 부산선대위는 끝으로 "모든 총선 후보들은 18개 전 지역 선거구가 하나의 선거구라는 각오로 더욱 분발하고 심기일전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