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랑의열매, ‘코로나 19’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모금 시작

부산사랑의열매, ‘코로나 19’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모금 시작

부산사랑의열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모금창구 열어
내달 31일까지 특별성금‧품 접수

가운데 3인(좌측부터 와이씨텍 박수관 회장 /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은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국가위기경보 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 19로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및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모금에 들어간다.

부산모금회는 특별모금 계좌(부산은행 101-2050-6249-08(예금주 :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개설하고 성금접수를 시작했다.

성금모금 첫날인 지난 27일, 부산광역시청 접견실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께서 1천만원을 시작으로, 와이씨텍 박수관 회장이 1억원의 성금을 쾌척했으며, 세운철강・목장원에서도 1억원 상당의 곰탕과 갈비탕을 기탁했다.

이번 특별모금으로 모금된 성금은 취약계층 및 코로나 피해대상을 위한 마스크, 손세정제 등의 위생용품 지원과 취약계층 밀집지역에 대한 방역 그리고 생필품 구매 등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사업에 긴급하게 지원될 예정이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정택 회장은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확진자가 부산지역에도 발생하고 있고 추가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을 막기 위한 지원을 위해 모금을 시작했다며,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과 대상을 찾아 신속하게 지원해 이 성금모금이 부산시민들이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빠르게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코로나 19 특별 모금 모금기간은 3월 31일까지로 약 1달간 진행하며, 성금 뿐만아니라 마스크, 세정제 등 코로나 19의 예방과 관련된 성품도 함께 접수하고 있다.

한편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특별성금과 별개로 긴급지원사업으로 2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이용시설에 마스크를 구매해 전달할 예정이다.

성금모금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특별모금 계좌를 이용해 성금 및 물품을 보내주시거나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051-790-14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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