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확진자 3명 추가, 총 60명으로 늘어

부산지역 확진자 3명 추가, 총 60명으로 늘어

온천교회 성도 모친 확진판정
대구 방문한 유치원 교사도 확진 받아

부산지역은 2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더 늘어 모두 60명이 됐다. (부산 CBS/자료사진)

 

부산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돼 모두 60명이 됐다.

부산시는 27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늘었다고 밝혔다.

부산 58번 확진자(51·여·수영구)는 유치원에서 행정업무를 보고 있으며 확진 판정을 받자마자 해운대백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59번 확진자도 유치원 교사로(25·여·수영구) 최근 대구에 방문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60번 확진자(65·여·해운대구)는 온천교회 수련회에 참여한 57번 확진자(25·남·해운대구)의 모친이다.

이로써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 60명 가운데 온천교회 성도는 30명으로 전체의 50%를 차지하고, 대구 방문 등 관련자가 9명, 신천지 관련자는 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부산시는 코로트 격리중인 아시아드요양병원에 있는 환자 193명과 의료진과 직원 122명 등 모두 315명 중 313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존 사회복지사 등 확진자 2명을 제외하고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2명에 대해서는 현재 검사가 진행중이다.

또, 해운대 나눔과행복병원에 대해 39번 확진자와 접촉한 42명에 대해 검사를 벌인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났다.

시 보건당국은 이 병원과 관련된 확진자 56번과 접촉한 80명에 대해서는 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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