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부탄가스 폭발로 1명 중상…'신변비관' 추정

부산서 부탄가스 폭발로 1명 중상…'신변비관' 추정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 살던 여성이 부탄가스를 폭발시켜 중상을 입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해 1명이 중상을 입었다.

17일 오전 1시 40분쯤 부산 금정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큰 소리와 함께 폭발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오피스텔에 살던 A(28·여)씨가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오피스텔 외벽 유리창과 주변에 있던 차량 7대가 파손됐다.

경찰에 따르면 폭발이 일어난 A씨 집에서는 부탄가스통 8개와 라이터, A씨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부탄가스를 폭발시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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