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속에 '부산 유치원, 초.중.고 1030개 학교' 정상 개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속에 '부산 유치원, 초.중.고 1030개 학교' 정상 개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지역 유치원과 초.중.고 학교들은 이달 말까지 대부분 정상 개학을 한다.

부산교육청은 우한 폐렴의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에서 지역 감염이 확산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28일~ 31일까지 지역의 396개 유치원과 304개 초등학교, 173개 중학교, 142개 고등학교가 순차적으로 개학한다고 밝혔다.

28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는 부산교육청은 지금까지 지역 유치원, 초.중.고 학교에서 학생이나 교직원 중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나 격리자는 한 명도 없다고 밝히고, 중국 우한을 방문한 학생과 교직원 현황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또 각 학교별로 모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우한 폐렴 예방교육과 마스크 배포. 손 세정제 비치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의심 증상자 발생시 보건소와 협의해 격리 조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졸업식과 입학시 등 단체행사는 가급적 교실 안에서 열고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의 보건인턴교사를 한시 배치하는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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