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다음달 낙민동 임시청사로 이전

부산 동래구, 다음달 낙민동 임시청사로 이전

현 청사는 1월 23일까지 운영
1월 28일부터 낙민동 임시청사서 업무 시작

부산 동래구 임시청사

 

부산 동래구는 내년 1월 10~27일 청사 이전을 완료하고, 28일부터 낙민동 임시청사(동래구 온천천로359번길 70)에서 정상적인 업무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명륜로에 위치한 현 청사는 다음달 23일까 까지 운영된다. 설날연휴 기간 중에는 무인민원발급, 인터넷민원발급 등의 민원업무가 일시 중단된다.

구청은 청사 이전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이사용역업체 선정, 이전대상물품 조사작업 실시 등 이전준비를 본격화 하고 있다.

또한 다음달 10일부터 문서고, 기록관, 창고 등 당면업무와 무관한 물품, 서류 등의 사전이사를 시작한다.

설명절 연휴기간 집중적인 이전작업을 진행해 현 청사 내 모든 실‧과 부서의 각종 문서, 사무용품, 장비 및 기타 집기류 등 5t 트럭 140여대 분량의 물품을 옮긴다.

이사기간 동안에는 구 직원과 이사용역업체 직원으로 구성된 이사상황실을 현 청사와 임시 청사에서 동시에 운영하는 등 이전작업을 총괄지휘하고 비상상황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구처은 현재 임시 청사는 건립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청사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앞으로 남은 공정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청사 이전작업이 완료되면 현 청사를 철거하고, 현 청사 부지에 지상 9층(지하 4층), 연면적 28,142㎡ 규모로 동래구 신청사 건립공사가 진행된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부산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