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부산시의 국비 예산 7조원 시대를 환영하는 성명을 통해 내년이 부산 경제 재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11일 성명을 내고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부산시의 국비 확보액은 7조 755억원에 달한다"며 "이는 지난해보다 12.9%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그동안 당 지도부가 참여하는 예산정책협의회와 당정협의회 등을 통해 내년도 부산시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며 "부산시민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는 만큼 야당과도 머리를 맞댔다"고 평가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비 7조원 시대를 연 부산시와 국비 확보를 위해 여.야를 뛰어 넘어 함께 노력한 자유한국당 부산시당도 평가를 받을 만 하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국비 7조원 시대를 맞아 부산경제 재도약과 실질적인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당력을 집중할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