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총장 사퇴..."일신상의 이유"

부산외대 총장 사퇴..."일신상의 이유"

 

부산외국어대학교 정기영 총장이 사퇴했다.

7일 부산외대에 따르면, 정 총장이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했고, 이사회가 이를 최종 의결했다.

앞서 정 총장은 지난달 22일쯤 한 달 동안 병가를 내고 업무를 중단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학교법인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법인 성지학원은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어 정 총장 사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지학원은 지난 6일 오후 대학 구성원들에게 정 총장 사퇴 사실을 공식 통보했다.

정 총장의 사퇴 이유에 대해서는 일신상의 이유로 구체적으로 알려진 것 은 없다.

정 총장은 외대 졸업생으로 1994년 교수로 임용됐으며, 현재 외국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정 총장 임기는 2022년 2월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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