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기간 부산지역, "빗방울 떨어지고, 강풍 예고"

'한·아세안' 기간 부산지역, "빗방울 떨어지고, 강풍 예고"

기상청 "25일 해운대 해안가 중심으로 빗방울 떨어지고 강한 바람 불 듯"
26~27일 대체로 맑은 날씨,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거나 비슷

(자료=부산 기상청 제공)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 부산지역에는 해안가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22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한·아세안 정상회담이 열리는 25일은 부산지역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상으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동풍에 의한 지형적 영향으로 구름이 많겠다.

특히 이날 특별정상회의 개최지인 해운대 부근을 포함한 동쪽 해안지역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또 해안가를 따라 초속 8~14m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26~27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말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아세안 기간 부산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8~10도로 평년보다 3~4도가량 높고, 낮 최고기온은 14~15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25일 낮부터 다음날까지 부산과 거제 동쪽 해안에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 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수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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