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경남지방본영 '사랑의 김장 나누기'로 예수님의 사랑 실천

구세군경남지방본영 '사랑의 김장 나누기'로 예수님의 사랑 실천

 

구세군경남지방본영(강태석 장관)은 지난 11일, 구세군부산요양원 앞마당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세군 사관과 군우들 60여 명이 담근 1천 포기의 김장김치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전달했다.

구세군경남지방본영 강태석 지방장관은 "자선냄비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배추 한 포기 한 포기에 정성을 담아 맛있는 김장김치로 변신하여 시민들의 고마운 사랑을 어려운 우리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구세군경남지방 사관과 성도들은 모두가행복하고 즐겁게 봉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가오는 연말에 거리를 지날 때에 자선냄비 종소리가 들린다면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시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계속해서 구세군과 함께 나누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행사는 지난해 부산, 경남의 시민들이 기부한 자선냄비모금 배분사업 중의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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