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1등 생수 '퓨어엔젯' 부산서 첫선

뉴질랜드 1등 생수 '퓨어엔젯' 부산서 첫선

부산기업 '용성', 뉴질랜드 프리미엄 생수 'PURE NZ' 국내 최초 수입 시판
칼슘 국내 생수보다 4배 많고 화산 미네랄성분 '실리카' 함유량도 높아
이 달부터 본격 판매, 국내 프리미엄 생수시장 본격 도전, 유아용 생수시장에도 진출

부산 물류기업 '용성'이 국내 최초로 수입 판매하는 뉴질랜드 판매량 1위 생수 '퓨어 엔젯' 홍보 이미지 (사진 = 용성 제공)

 

환경 청정국 뉴질랜드의 1등 생수가 국내 최초로 부산으로 들어왔다.

부산 신항의 물류기업인 용성은 청정지역인 뉴질랜드에서 판매량 1위 생수인 '퓨어엔젯(PURE NZ)' 미네랄 워터를 이 달부터 수입해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뉴질랜드 포케노가 수원지인 '퓨어엔젯'은 인체에 유해한 황산염과 질산염 함유량은 0%인 반면, 칼슘을 비롯한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프리미엄급 생수다.

칼슘 함유량이 리터당 18.4mg으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보통 생수(4mg/ℓ)의 4배가 넘는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나트륨(29mg/ℓ)과 칼륨(4.7mg/ℓ), 마그네슘(12.6mg/ℓ), 불소(0.13mg/ℓ) 등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특히 화산지형에서 나오는 미네랄 성분으로, 먹는 물에 함유된 19가지 필수영양성분으로 꼽히는 '실리카'를 리터당 78mg이나 포함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박철홍 용성 대표는 "화산과 빙하의 나라인 뉴질랜드는 깨끗한 물이 생성될 수 있는 최적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뉴질랜드는 법적으로 100% 비핵화지역으로 선도돼 12마일 해안 이내로 핵관련 선박 접근 자체가 불가능해 방사능 오염으로부터도 안전하다"고 말했다.

퓨어엔젯은 가파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국내 프리미엄 생수 시장에 본격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다.

국내 프리미엄 생수시장은 프랑스 에비앙과 페리에 등 수입 생수가 주도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300~400억원대로 추정되고 있다.

국내 전체 생수 시장에서는 비중이 5%에 불과하지만 매년 20%씩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퓨어앤젯 워터는 인터넷과 전화주문만을 통해 제공하며, 가정 정기배송과 기업 정기배송, 호텔과 산후조리원 등 주문시장 위주로 공략할 예정이다.

가격은 박스당 600m㎖ 3만6000원, 1.5ℓ 2만4000원에 판매한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부산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