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한빛학교 교사와 학생 50명, 한라산 정상 정복 도전

부산한빛학교 교사와 학생 50명, 한라산 정상 정복 도전

 

부산광역시학생교육원 부속 대안교육시설 한빛학교(교장 남수정)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에서 2박 3일간 극기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빛학교는 학생들의 성취감 및 공동체 의식, 인내심 등의 함양을 위해 1년에 두 차례 극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올해 1학기 지리산 천왕봉 등반을 실시한데 이어 2학기에 사제(50명 전원) 동행으로 한라산 정상을 오른다.

이 학교 학생과 교사들은 한라산 성판악을 출발해 진달래밭 대피소를 거쳐 해발 1,950m 한라산 정상 백록담까지 10시간에 걸쳐 19km를 왕복 등반한다.

이어 제주 4‧3평화공원을 관람하며 평화의 의미와 통일의 가치를 되새긴다. 또 천연기념물 비자림과 환상의 숲 곶자왈도 체험한다.

남수정 교장은 “이번 체험 활동은 학생들에게 한라산 정상 정복을 통해 성취감과 인내심을 함양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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