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권 고속도로 연휴 막바지 정체…오후 9시 전후 해소

부산·경남권 고속도로 연휴 막바지 정체…오후 9시 전후 해소

오후 1시부터 통행량 늘어…남해고속도로 등 부분 정체
정체 오후 9시 전후 해소…시내 주요 도로도 곳곳 정체

(자료사진)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오후 귀갓길에 오른 차량이 늘면서 부산·경남권 고속도로에서도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원활한 소통을 보이던 주요 고속도로는 오후 1시 이후 통행량이 늘면서 정체가 시작됐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칠원분기점에서 함안2터널까지 3km 구간, 진교터널 전후 2km 구간 등에서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또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북창원나들목에서 창원1터널까지 3.5km 구간에서도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도 기장방향 금정나들목 부근 등에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부산 주변 고속도로 정체가 오후 9시를 전후해 점차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부산시내 주요 도로도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충렬대로 미남교차로에서 수안역 사이 1.5km 구간 양방향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광안대로 북단에서 장산제1터널까지 2.6km 구간에서도 차량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해운대 센텀시티나 해운대해수욕장 등에도 차량이 몰려 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다.

한편 연휴 마지막 날 부산지역은 다소 흐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9.3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였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첫 출근일인 16일 부산은 구름 많은 가운데 21도에서 27도의 기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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