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부산지역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제공

주택금융공사, 부산지역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제공

‘HF 행복돌봄서비스’ 사업 발대식 개최

주택금융공사는 부산 센텀중앙로 문화복합센터에서 ‘HF 행복돌봄서비스 사업’ 발대식을 22일 개최했다 (사진 = 주택금융공사 제공)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2일 부산 센텀중앙로 문화복합센터에서 ‘HF 행복돌봄서비스 사업’ 발대식과 선포식을 열고 부산지역 독거노인 돌봄서비스를 본격화했다.

이 사업은 부산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부산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돌보는 내용이다.

주택금융공사의 상품을 이용하는 만 60세 이상 독거노인과 정부 노인돌봄서비스 예비대상자 가운데 800여명을 선정해 진행한다.

올 연말까지 독거노인건강·안전을 확인하는 ‘생활돌봄’, 노후된 주택환경을 개선하는 ‘주택돌봄’ , 독거노인의 정서적 고립을 예방하는 ‘이웃이음’, 정리정돈 및 외출동행을 지원하는 ‘생활편의’ 서비스 등 어르신 개개인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 서비스는 노인 일자리 제공 취지에 맞도록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행복돌보미’로 채용해 독거노인들에게 돌봄서비스를 해주는 형태로 운영한다.

김민호 주택금융공사 부사장은 “HF 행복돌봄서비스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하고 고독사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들이 보호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복지서비스 발굴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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