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부곡동 희망숲속마을 '공동체 거점공간' 오픈

부산 금정구, 부곡동 희망숲속마을 '공동체 거점공간' 오픈

부산 금정구 부곡동 희망숲속마을 '공동체 거점공간 '희망 5고방' <사진=부산 금정구청 제공>

 

부산 금정구는 부곡4동 일원에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 일명 '새뜰마을사업'으로 추진한 희망숲속마을 공동체 거점공간 조성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함께 먹고, 함께 놀고, 함께 쉬고, 함께 배우고, 함께 씻고'라는 마스터플랜에 따라 조성된 공동체 거점공간 '희망 5고방'은 사업비 7억5천만원이 투입됐다.

지상3층, 연면적 202.51㎡ 규모의 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을 거쳐 1층 열린공간(문화프로그램, 체험활동공간), 2층 어르신휴식공간(경로당), 3층 교육공간(배움교실, 각종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구성된 희망숲속마을 공동체 활동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희망 5고방은 대다수가 고령인 지역주민 특성에 맞춘 주민역량강화와 지역공동체활성화를 위한 △리더교육 △한글교실 △일자리교실 △노래교실 △원예교실 △마을공동밥상&마을잔치 △반찬나누기 △건강교실 △웃음교실 등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금정구 관계자는 "'희망 5고방'은 이웃과의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소통의 장소가 돼 지역주민의 삶에 활기를 불어 넣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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