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천로역정'…부산지역 교회 공동체 상영 '인기몰이'

영화 '천로역정'…부산지역 교회 공동체 상영 '인기몰이'

세계로교회(담임목사 손현보)에서 진행된 영화 '천로역정'의 공동체 상영 모습.(사진=부산CBS 이강현 기자)

 

CBS가 지난 6월 첫 선을 보인 영화 '천로역정'이 부산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한 공동체 상영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천로역정'은 지난 6월 1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 후 19일 기준, 전국적으로 292,518명의 대규모 관객을 동원하면서 기독영화로는 유례없는 흥행을 이뤄 냈고, 현재까지 전국 극장에서 상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천로역정'의 공동체 상영을 원하는 교회가 늘어나며 부산CBS를 통한 요청이 끊이질 않고 있다.

부산에서는 세계로교회(담임목사 손현보)를 시작으로 땅끝교회(담임목사 안맹환), 남정교회(담임목사 신두범), 장전제일교회(담임목사 안용대), 월내좋은교회(담임목사 배정호), 부산우리교회(담임목사 노진수)가 부산CBS를 통해 믿음의 여정을 함께 했다.

이밖에도 사랑진교회(담임목사 김현일), 반송교회(담임목사 조흥래), 문현제일교회(담임목사 김재은), 다대중앙교회(담임목사 민경성) 등의 교회가 '천로역정'을 상영할 계획으로 부산CBS와 협의 중에 있다.

영화 '천로역정'은 희망도, 기쁨도 없는 '멸망도시'에서 살아가던 크리스천이 어느날 발견한 한 권의 책에서 '천국도시'의 존재를 알게 됨으로써 '천국도시'를 향한 믿음의 여정을 떠난다는 내용으로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존 번연의 베스트셀러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영화이다.

한편, 부산CBS는 '천로역정' 외에도 CBS 시네마가 선보인 영화 '예수는 역사다', '순종', '내게 남은 사랑을', '바나나쏭의 기적', '신은 죽지 않았다3' 등의 공동체 상영을 원하는 교회와 기관, 단체를 직접 찾아가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단체 및 공동체 상영을 원하는 교회와 기관, 단체 등에서는 부산CBS(051-636-005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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