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사랑진교회서 '2019년 에베소 여름특강' 개최
에베소 말씀사역원은 지난 13일,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사랑진교회에서 "성경의 역사와 두 뿌리"라는 주제로 여름특강을 개최했다.
"현대교회의 타락과 성화의 미성숙은 그 원인이 어디에 있을까?" 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이날 특강은 성경의 사본인 히브리어 구약 성경과 그리스어 신약 성경이 두 종류가 있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에베소말씀사역원 대표 김현일 목사는 "하나님이 보존하신 순수하고 정결한 성경본문과 수정되고 부패한 성경본문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또 "유대인들은 절대로 히브리어 성경 외에는 읽지도 베끼지도 않았고, 성경필사는 12지파가 아닌 레위지파에게만 맡겨졌다"면서 "지금까지도 유대인들은 히브리어로 된 구약성경만 본다"고 덧붙였다.
김 목사는 특히 "오늘날 현대교회가 진실과 거짓의 성경전쟁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면서 "올바른 선택과 결단은 그리스도인의 의무이자 특권이다"고 강조했다.
부산CBS 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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