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반여동 공영주차장에 바위 굴러 떨어져...차량 3대 파손

부산 반여동 공영주차장에 바위 굴러 떨어져...차량 3대 파손

22일 오후 6쯤 부산 해운대 반여동 신선천 인근의 한 공영주차장에 대형 바위 3개가 굴러떨어졌다.<사진=해운대구청 제공>

 

22일 오후 6쯤 부산 해운대 반여동 신선천 입구의 한 공영주차장에 대형 바위 3개가 굴러떨어졌다.

떨어진 바위는 지름 50cm~1m의 크기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공영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트럭 2대와 승용차 1대가 파손되고, 주차장 내 컨테이너 가건물 벽면 일부가 찌그러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주민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운대구와 경찰은 추가 낙석에 대비해 일대 통제선을 설치하고, 주민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경찰은 최근 폭우가 쏟아지면서 지반이 약해져 낙석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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