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제로페이 가맹점수 2만여곳 달성 코앞

부산 제로페이 가맹점수 2만여곳 달성 코앞

소상공인 간편결제 플랫폼 제로페이
7% 페이백 이벤트 성공으로 가맹점수 늘어

 

부산지역 소상공인 간편결제 제로페이 가맹점수가 큰 폭으로 증가해 이번주중 부산지역 가맹점수가 2만곳을 넘어설 전망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지역 제로페이 가맹점수는 지난해 12월 100곳으로 출발해 5월엔 6천839곳(9일 기준), 7월에는 1만7천981곳(18일 기준)으로 두 달 여 만에 1만 곳 이상 증가했다.

시는 여름휴가철 부산으로 관광객을 유입하고 모바일결제 활성화를 위해서 7월부터 3개월간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7%를 페이백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은행(썸뱅크)과 네이버(네이버페이)는 추가로 2%를 페이백하여 소비자는 9%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7일 광안대교 개방 걷기대회 행사에서는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푸드트럭을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

또 8월 2일~ 4일 부산바다축제에서도 제로페이 경품 이벤트가 열린다.

부산시는 “7%페이백 등 각종 이벤트에 힘임어 제로페이 가맹점수가 늘어나고 소비자의 인식도 좋아지고 있다”며 “현재 부산시 업무추진비를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것과 온누리상품권을 모바일로 발행해 제로페이 시스템과 연계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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